국세청 대상 해킹시도, 최근 5년간 2만건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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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572회 작성일 23-04-04 14:38본문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5002428
국세청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가 최근 5년간 2만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국세청에 대해 총 1만9014건의 사이버 공격이 이뤄졌다.
연도별로는 2018년 1557건, 2019년 2275건, 2020년 6106건으로 급증했다. 2021년은 4849건, 지난해에는 4227건으로 줄었다.
올해에도 1~2월에만 549건의 공격이 진행됐다. 이 추세라면 지난해보다 공격 횟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사이버 공격을 분석하면 국외에서 이뤄진 공격이 63.6%(1만2098건), 국내는 36.4%(6916건)이다.
공격 유형은 정보 유출을 목적으로 한 공격이 9377건으로 전체의 49.3%을 차지했다.
이어 △시스템 권한 획득 3281건(17.3%) △정보 수집 3210건(16.9%) △홈페이지 변조 1079건(5.7%) △서비스 거부 1030건(5.4%) △비인가 접근 시도 862건(4.5%) 순이다.
다만 국세청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과세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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