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5205#home

국가정보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방어훈련인 '락드쉴즈 2023'(Locked Shields 2023)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이버방위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훈련에서 한국은 튀르키예와 연합팀을 이뤘다. 국정원은 전년도 단일팀 참가 국가는 이듬해 연합팀으로 참가해야 하는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팀은 군과 금융보안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DN,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카카오뱅크, 비바리퍼블리카, 세종대 등 11개 기관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락드쉴즈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회원인 38개국이 사이버 위기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