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넷플릭스라더니..." 성실한 가장이 코인 다단계로 전재산을 잃는 과정 | 추적60분 KBS 24010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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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fpa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4-0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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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https://youtu.be/7XAyB6H66l0?si=TymCGhAJdWhYRgY- 


■ 한순간에 사라진 전 재산, KOK 토큰 모두가 잠든 새벽, 상자를 들고 골목길을 뛰는 택배기사 김진호(가명) 씨의 원래 직업은 군인이었다. 20년이 넘게 군인으로 살아온 그가 전 재산을 잃고 택배기사를 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2021년, 진호 씨는 좋은 투자처가 있다는 친구의 소개로 KOK 재단을 알게 됐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결합된 차세대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KOK 재단. 세계 석학은 물론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전문가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재단의 말을 믿고 진호 씨는 퇴직연금까지 총 2억 5천만 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 하지만 현재 진호 씨의 전 재산은 100만 원 남짓이다. 진호 씨처럼 KOK 재단에 투자했다가 돈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만 90만 명, 피해금액은 약 4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 많은 사람들은 왜 KOK 재단에 돈을 투자했을까? 그리고 현재 그 돈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추적60분》이 KOK 재단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취재했다.